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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에 여행을더해서 만드는이야기
고된길, 그리고 ... 본문
내가 걸어나가는 길은
항상 알 수 없이 고된 길이였고,
걷다가.. 걷다가..
너무 힘들고 지쳐서,
바닥에 풀썩 주저앉아
혼자서 눈물을 흘렸고,
그렇게 한참을 울다
다시 일어서서 걷다 보니
날 반겨주는 건
조그마한 빛 한점 없이 어두운
가시밭길 넝쿨이더라
그래도 멈출 수 없으니 묵묵히 걸었지
가시밭길에 살이 베이고 뜯기고 피가 나고,
그렇게 걷다 보니 저 멀리 밝은 빛 하나,
그 빛을 따라 조금씩 조금씩
걷다 보니 그 빛이 나를 안아주더라
그리고 내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니
가시밭길이던 그 길이
온통 장미꽃길 이더라